[Raspberry pi] - 1편 스마트 콘센트? Smart Plug!
[Raspberry pi] - 2편 스마트 콘센트? Smart Plug!
[Raspberry pi] - 3편 스마트 콘센트? Smart Plug!
[Raspberry pi] - 4편 스마트 콘센트? Smart Plug! + 앱위젯
[Raspberry pi] - 5편 스마트 콘센트? Smart Plug! + 터치스위치
[Raspberry pi] - 6편 스마트 콘센트? Smart Plug! + Node.js Push 서버 (개요편)
[Raspberry pi] - 7편 스마트 콘센트? Smart Plug! + Node.js Push 서버 (Firebase 등록)
[Raspberry pi] - 8편 스마트 콘센트? Smart Plug! + Node.js Push 서버 (서버편)
[Raspberry pi] - 9편 스마트 콘센트? Smart Plug! + Node.js Push 서버 (App편)
적외선 리모콘 신호를 서재방에서 주방으로 연결하는 작업을 하다가 복병을 만났다.
안방으로 연결한 서재방의 랜선이 1,2,3,6번 네가닥만 연결되어 있었다는..
고로, 안방으로 신호를 보내는 3가닥을 빼면 주방으로 보낼 가닥이 한개밖에 없었다.
해법은, 8가닥 모두 연결된 랜선으로 새로 결선작업을 하거나,
아니면 원래 하려던 TR을 사용해서 안방 스마트콘센트로 보내는 신호선을 2개로 줄이거나..
어차피 기능이 확장되다보면 8가닥짜리 랜선으로 교체해야 했지만, 스마트콘센트(Smart Plug)를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두가지 단점 때문.
첫째, 기존의 배선에서 라즈베리파이를 리부팅하면, 부팅하는 동안 GPIO에서 High 신호를 보내 콘센트를 작동시켜버린다. 즉 스탠드가 잠시 켜지게 된다.
둘째, 평소 릴레이에 전원이 항상 인가되어 있다.
위 단점을 해소하면서, Vcc와 In을 묶어서 신호선을 2개로 줄일 수 있다.
우선 예전에 사두었던 PNP와 NPN 타입의TR을 하나씩 연결해서 시험을 했다.
Hardware는 일자무식이라 열심히 검색한 결과 Tr NPN이나 PNP 둘중에 하나로 해결이 될 것 같아서 미리 몇개 구매해 두었다.
시험결과 NPN은 전압 소실로 기계식 릴레이를 작동시키지 못했고, 전압을 올리면 열이 발생했다..
PNP는 Base 신호를 High에서 Low로 내려야 릴레이가 작동하지만, 전압 강하가 없고 열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라즈베리파이가 부팅하는 구간에서 High를 보내기때문에 스탠드가 오작동할 염려가 없다.
빵판에 TR 이 잘 안보이지만 분명히 있다. ^^;
안방으로 가는 신호선은 Tr의 Emitter 출력(안쪽 빨강)과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의 GND(파랑) 두개이다.
그리고, 스마트콘센트(Smart Plug)도 Vcc 와 In 점퍼선을 연결해서 새로 제작했다.
그리고 시험.
첫째,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를 재부팅해도 중간에 콘센트가 켜지는 일이 없었고,
둘째, 스위치 오프시 릴레이에 전원이 들어가지 않았다.
셋째, 신호선 두개로 무난하게 동작한다.
덤으로, On/Off를 웹페이지에서 호출하는 방식이 번거로와 앱 방식으로 개선하였다.
훨씬 편해졌다는 와이프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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