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로 아직 뭘 할수 있을지 정한바가 없어 몇 주 째 방치 중이다.스마트콘센트를 무선형으로 만들 수도 있겠고, 센서등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뭔가 더 재미있는게 없을까 고민중이다. 그러다가 눈에 띄는 물건이 하나 있었으니.. 이제는 회사가 문을 닫아 AS로 어려워진, 모뉴엘 클링클링 로봇청소기이다. 수명이 다 되서인지 타이어가 갈려서 청소를 시키면 오히려 바닥을 더럽히고 다닌다. 로봇 청소기를 분해하면, 각종 센서류나, 모터 등을 재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분해해보기로 했다.그리고 어떤식으로 만들어졌는지도 살짝 궁금... 우선 뒤집어 보면.. 이래뵈도 타이어 외에는 모두 멀쩡하다.배터리도 하나 더 구입해서 대용량으로 개조하여 사용 중이었다. 우선 배터리를 분리하고, 겉에서 보이는 모든 나사를 풀었다..